
서론
최근 인공지능(AI)이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널리 쓰이면서,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ChatGPT나 미드저니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려줄 때 가장 좋은 결과를 내놓습니다.
이때 AI에게 구체적인 행동을 지시하는 것을 '행동 명령어'라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장인을 위해 AI 프롬프트에서 행동 명령어를 쉽게 만드는 방법과 실제 회사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시를 소개하겠습니다.
본론
AI 프롬프트 행동 명령어란 간단히 말해 AI에게 ‘무엇을’, ‘어떻게’, ‘언제’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전달하는 짧고 명확한 지시문입니다.

효과적인 행동 명령어를 만드는 핵심 팁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구체적이고 명확한 표현을 사용하세요.
모호한 표현은 AI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보고서 작성을 AI에 요청할 때 단순히 "보고서 좀 써줘"라고 하면 AI가 정확히 어떤 보고서를 원하는지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대신 "지난달 영업 실적을 3가지 주요 항목으로 요약한 보고서를 만들어줘"처럼 명확히 지시하면 정확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행동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키워드를 활용하세요.
회사에서도 이메일을 쓸 때 ‘요청’, ‘답변’, ‘확인’ 등으로 제목을 나누듯이, AI에게도 “/생성”, “/수정”, “/조회”와 같은 명령 키워드를 사용해 구분하면 훨씬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조회 지난달 실적 보고서", "/수정 보고서의 매출 항목을 보완해줘"처럼 구분하여 사용하면 AI가 빠르게 이해합니다.

세 번째, 행동 명령어에 일관성을 유지하세요.
일관된 명령어 사용은 AI가 반복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AI가 매번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 "/생성" 키워드를 앞에 붙이고 그 뒤에 주제를 정해주면 AI는 항상 같은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합니다.

네 번째, 예외적인 상황이나 조건도 함께 알려주세요.
실제 업무에서 예외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AI가 업무를 수행할 때 미리 대비책을 명령어에 포함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생성 인공지능 글을 작성하고, 글이 2000자 미만이면 예시를 추가해 확장해줘"와 같이 조건을 붙이면, AI는 조건에 맞춰 작업을 자동으로 보완합니다.
실제 회사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예시:
- "/요약" : 긴 보고서를 350자 이내로 요약하여 핵심만 전달합니다.
- "/키워드" : 회의록이나 보고서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자동으로 추출합니다.
- "/html" : 작성된 문서를 웹에 올릴 수 있도록 HTML 형식으로 전환합니다.
결론

AI 프롬프트 행동 명령어는 AI와 원활하게 소통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직장에서 AI를 활용할 때에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표현, 키워드를 통한 구분, 명령어의 일관성 유지, 예외 사항에 대한 대비책 마련 등의 원칙을 적용하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업무 현장에서 간단한 행동 명령어 사용을 시작해 AI와 더욱 효율적인 협업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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